손흥민 父의 분노 계약서 쓴 적 없다, 배신감에 참담

0002955304_001_20191125050205077.jpg [단독] 손웅정 “계약서 쓴 적 없다…배신감에 참담”


손흥민(27·토트넘)의 아버지 손웅정(57)씨는 에이전트사 ㈜스포츠유나이티드와는 “아예 계약서를 쓴 적이 없다”고 말했다. 그는 “장 대표가 계약서라고 들이민 서류를 보고 나니 치가 떨려서 잠도 안 온다. 그 충격과 배신감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”이라고 했다.

영국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손씨는 24일 중앙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최근 스포츠유나이티드의 장 모 대표와의 결별 과정을 밝히면서 격한 심정을 토로했다. 손흥민 측이 계약 없이 신뢰만으로 10년간 이어온 장 대표 측에 결별을 통보했다(중앙일보 11월 22일 기사 참조)는 보도가 나오자 장 대표 측은 법무법인 한별을 통해 “손흥민 선수와 회사의 서명이 날인된 독점 에이전트 계약서가 존재한다”고 주장했다.

손씨는 “만약 장 대표 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선수를 음해하거나 소송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해 선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, 그때는 정말 내 모든 것을 걸고 대응하겠다”면서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거론했다.

손흥민 父의 분노 계약서 쓴 적 없다, 배신감에 참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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